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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보고회서 의원들은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심도 있는 질의 및 검토를 통해 익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경진 의원은 "주기적인 보도 정비를 통한 보행자 안전 및 도시경관 개선"을 주문하고,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의 경우,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강력하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박종대 의원은 "익산시의 대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아주 만족해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싶은데 수량이 부족해 먹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물량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길영 의원은 "농어촌도로 제초 작업을 상시로 실시하여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재구 의원은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시공사다. 혹시라도 익산시민과 입주예정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확실한 피해방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중선 의원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광역환승체계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하는데 토지소유권이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국토부 장관이 방문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을 계기로 해당 부서에서도 국토부 문을 계속 두드려 사업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은희 의원은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기반 지원사업 등 익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 대상자, 신청조건, 신청기간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연 의원은 "농업인 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는데, 기본 검진에 부인암 검진을 포함헤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여성 농업인들이 본인의 질환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김충영 위원장은 "익산 국립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조성되는 최초의 치유의 숲으로 그 상징성이 크다"면서 "치유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