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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에 따르면 우선 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 또 청년들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고 면접 예상 질문을 제공해주며, 직업상담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실직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청년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여기에다 중장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서류 접수까지 하루에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5060 원데이 취업캠프'를 새롭게 시도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 및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론 조종사 △사회공헌 활동가 직업 특화과정 등 최근 사업 경향을 반영한 교육을 신규 개설한다.
이울러 각 동에 배치된 33명의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 시민을 상시 연결하고, '취업박람회'를 4차례 개최해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에 총 435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26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지난해 고용률은 67.5%로 전년 동기 대비 1.1%p 높아졌고 같은 기간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낮아졌다"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취약계층 소득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