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포항시, 이차전지 양질 일자리 매칭 데이 처음 열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21010012570

글자크기

닫기

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4. 01. 21. 15:27

포항시가 이차전지 관련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처음 갖는다.

21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포스텍과 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 데이'를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차전지 취업 매칭 데이는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포항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생산 공장 증설로 관련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우수 인재 확보와 산업 특화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와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기업 정보, 기업별 인재상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 상담 관 △취업컨설팅 관 △이벤트 관으로 나눠 운영되며,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해 기업 인재상과 상반기 채용계획에 대해서 발표한다.

채용상담 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BM, 포스코퓨처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다원화학, 한국유미코아, ㈜피엔티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1대1 취업 관련 집중상담과 입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입사지원서 개별 클리닉 △면접 클리닉 △직무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컨설팅과 △스탬프 투어 △푸드트럭 운영 △경품 이벤트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차전지 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용 관에서 구인정보 확인 후 입사 상담과 입사 지원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포항 역,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하며, 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 데이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미래 산업의 큰 축인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세계시장에서 K-배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