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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영주시산림조합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1000만 원(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주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되어 현재 24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는 산림 유관기관이다. 산림자원 육성과 더불어 조합원 및 산주를 대상으로 산림경영 기술지도를 하는 등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산림조합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5600만 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학생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
성상제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영주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산림조합이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상순 영주시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으로 보내주신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산림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가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