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에 저금리 융자 지원…연 0.75%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15010009361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1. 15. 20:06

연 0.75% 저금리 융자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
올해 1분기 융자 신청 이달 29일~내달 2일
성북구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대상
성북구청
/성북구청
서울 성북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24년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성북구에서 활동 중이며 '성북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 기본 조례'에 명시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연 0.75%의 낮은 금리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한이 조건이다. 이를 통해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업은 분기별로 진행하며, 이번 1분기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기한 내 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매 분기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 여부와 지원 금액이 결정되며, 총융자 규모 4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그동안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공익을 실현하는 많은 기업에 힘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