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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거대야당, 정치공세·국정방해 중단하고 국회 제 역할토록 협조해야”

정우택 “거대야당, 정치공세·국정방해 중단하고 국회 제 역할토록 협조해야”

기사승인 2024. 01. 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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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15일 "거대야당은 정치공세 국정방해 중단하고 국회가 제 역할할 수 있도록 협조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회는 오늘부터 임시회 개회한다. 설 명절을 20여일 앞에 두고 녹록지 않은 경제물가 민생 상황에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회가 마땅히 주요 민생경제 법안,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데 주력해야 하지만, 180석 거대야당이 입법권을 쥐고, 총선용 정치공세 입법폭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 성장 둔화가 장기화하는 데다, 부동산PF 부실과 과도한 가계부채, 고금리 장기화로 소비와 투자, 내수는 여전히 어려운 데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지역 전운까지 겹쳐 대외적 불확실성은 날로 커져 가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의힘과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40만명 이자경감, 취약계층 365만 가구전기요금 인상유예, 설 성수품 할인지원, 설연휴 교통비 감면 등등 가능한 방안으로 국민 살림살이를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여야의 협치, 국회 입법 등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중요하다"며 "21대 국회 얼마남지 않은 임시회 기회에 민생과 국익을 위해 어떻게 활동할지, 매서운 민심이 주시하고 있다. 거대야당은 정치공세 국정방해 중단하고 국회가 제 역할할 수 있도록 협조하길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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