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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현장 중심 안전 경영 본격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현장 중심 안전 경영 본격화

기사승인 2024. 01. 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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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1일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승강편의시설 설치공사 현장에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본격화한다.

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백 사장은 전날 8호선 복정역 승강편의시설 설치공사 현장에 방문해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백 사장은 지난해 12월 15일 복정역 승강편의시설 설치공사 중 발생한 변전소 CO2 방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후 조치 사항 및 설치공사 작업 재개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더불어 역사 내부 환기실과 주요 역 시설물의 안전관리도 함께 점검했다.

백 사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며 직원들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백 사장은 앞으로 각 분야 본부장들과 함께 주 1회 현장점검을 원칙으로 주요 공사장, 역 시설물, 차량기지 등을 방문해 현장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향후 고위험도 및 계절별 위험요인 등을 고려한 점검 대상을 선정해 순차적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각 본부 별도로 자발적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자체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백호 공사 사장은 "올해는 현장 중심 안전 경영의 원년으로 정기적인 현장 순회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있는 안전 사각지대 하나까지 꼼꼼히 확인해 위험 요소를 줄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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