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 디딤돌 통장 참여자 100명 모집

기사승인 2024. 01.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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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2년 적립하면 2배로 1000만원 목돈 마련
경남 거창군은 이번 달 30일까지 '청년 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딤돌 통장은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생활 기반을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군에서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월 본인 저축액 20만원을 적립하고 군 지원금 20만원을 1대 1로 적립 2년 만기 시 1천만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3년차 시행으로 현재까지 200가구가 참여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로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35세 이상 45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로 공고일 기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2개월 이상 근로하는 청년이다.

34세 이하 청년은 5월 중 시행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군, 거창청년사이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구교육과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민선7기부터 지역소멸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청년 세대에 집중하여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해 디딤돌 통장, 경남도 최초 청년도약금 등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 지원책과 함께 청년의 3대 핵심인 일자리, 주거, 문화 부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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