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의원, 의정보고회·토크콘서트 성황

기사승인 2024. 01. 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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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의정활동 성과 추진배경 설명
국비현황 등 다양한 경험담 에피소드 등 직접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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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의원이 10일 밀양시청 강당 입구에서 자신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10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의정보고회 및 토크콘서트' 를 개최했다 .

이날 의정보고회는 1부 의정보고회,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밀양·의령· 함안· 창녕지역 국민의힘 단체장과 시·군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당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고 기존 의정보고회 진행 방식에 지역 주민 과 함께 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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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조해진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축하하면서 의정활동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특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 유의동 정책위의장 ,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자치단체장이 영상축사를 통해 조해진 의원의 의정활동을 응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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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회에서 조해진 의원이 참가 인사들에게 의정활동 보고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의정보고를 통해 조 의원은 '21대 국회 상·하반기에 교육위원장과 정보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추진해온 지난 4 년간의 의정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이룬 주요 사업의 성과 및 추진상황 , 국비 확보 현황 등을 다양한 콘텐츠와 경험담 , 에피소드와 함께 직접 브리핑했다 .

경남 최대 숙원사업으로 조 의원이 재선 의원 시절 직접 국비를 확보해 첫 삽을 뜬 ' 함양 - 울산 간 고속도로 사업 ' 의 추진상황과 예산 추가 확보현황을 비롯해 주요 공약사업인 밀양 - 김해 고속국도 신설 , 국도 20 호선 의령 - 정곡 - 부림 간 도로 확·포장 , 함안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 , 영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난 4 년간 총 700억원 상당의 정부 특별교부 세를 배정받아 주민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온 점도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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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조해진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사회를 맡은 최수현 아나운서와 주민의 질문에 조 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조해진의원 사무소
2부 토크콘서트는 사회를 맡은 최수현 아나운서와 주민의 질문에 조 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에 없 었던 밀양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창녕 온천도시 지원, 창녕읍 파출소 신축,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조성, 의령 국립경남청소년치료재활센터 등 5개 사업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기까지의 고군분투 실황과 여야 간 정쟁이 잦아 대표 적인 불량 상임위로 꼽혀왔던 국회 교육위원회와 정보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안정적으로 이끌며 상까지 받은 사연 등을 소개했다 .

덧붙혀 대학 동문이기도 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화를 비롯해 중단 위기에 놓였던 밀양 폴리텍대학 설립 재추진과 대합산단산업선 연장 등 지역의 난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의 뒷얘기와 에피소드 등도 소개했다 .

조해진 의원은 "저에게 기회를 주고 큰 세계를 보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 하고자 온몸을 불사르며 혼신의 힘을 다했던 시간이었다"며 "좋은 정치를 넘어 큰 정치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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