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중림항, 어촌신활력 증진 선정…260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4. 01. 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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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죽림항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선정)
거제시 죽림항./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 거제면 죽림항이 선정돼 26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정부가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해 민간투자사업과 조화로운 상생거점을 조성하고 유휴자원 활용과 어촌지역 4계절 이익공유모델을 만들며 어업 환경 개선으로 어촌마을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거제면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4계절 공유해변 조성, 야생의 섬, 어촌정원 등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시는 민간사업자인 옥포공영과 '거제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 진행 중 위기에 놓였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항할 것으로 본다.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인 옥포공영이 총사업비 2227억원을 투입해 거제시 거제면 오수리 일원 27만㎡에 호텔, 콘도, 풀빌라 등 숙박시설과 뮤지엄, 정원 등 휴양시설, 지역상생상가(수산복합단지) 등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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