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정의선 현대차 회장, HD현대 부스 방문…정기선 부회장이 안내

2년만에 CES 동반 참석
'모빌리티' 주도하는 범 현대가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왼쪽)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HD현대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HD현대

라스베이거스 우성민/이지선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다시 만났다. 사촌지간인 둘은 지난 2022년에도 CES에 함께 참석했던 바 있다.

9일(현지시간) 정 회장은 HD현대 전시관을 찾아 정 부회장의 소개와 함께 부스를 둘러봤다. HD현대는 올해로 세번째 CES에 참가해 300평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앞줄 왼쪽부터)이 HD현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HD현대

정 부회장은 정 회장에게 직접 전시물에 대해 설명하며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촌 지간으로 정 회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정 부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