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강북구, ‘건축가와 함께하는 강북 건축기행’ 성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09010005676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1. 09. 15:15

건축가와 동행하는 생생한 진로체험
참여자 10명 중 9명 '매우 만족'
강북구가 운영한 고등학생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건축가와
서울 강북구가 운영한 고등학생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건축가와 함께하는 강북건축기행'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유보건지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고등학생 진로역량 강화프로그램 '건축가와 함께하는 강북 건축기행'이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가 건축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개설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강북구 신축 공공건축물을 방문해 담당 건축가로부터 설계 의도와 건축 과정을 직접 듣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12월 프로그램을 운영, 최근 개소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수유보건지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둘러보고 전시를 관람했다.

구가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6%는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건축가와 대화하면서 막연했던 건축에 대한 꿈에 가까워졌다' '대학 건축학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 등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도 강북 건축기행을 운영할 예정이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