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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행축제’ 매출 4조 달성…‘눈꽃 동행축제’ 매출 1.09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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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01. 09. 12:00

작년 12월 온·오프라인 7291억원·지역사랑상품권·1146억원 등 1조 856억원 기록
중기부, '눈꽃 동행축제 매출 및 2023년 동행축제 총 매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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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눈꽃 동행축제 전통시장·상점가 주요 이벤트' 포스터./제공=중기부
작년 '12월 눈꽃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85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2023년 세 번의 동행축제를 통해 약 4조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2023년 목표 매출(3조원) 대비 133.1% 초과달성, 12월 상향 조정된 목표(4조원)에는 99.8%에 달하는 실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눈꽃 동행축제 매출 및 2023년 동행축제 총 매출'을 발표했다.

동행축제 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7291억원), 온누리상품권(241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동행축제 연계 세종·대전 등 10개 지자체 특판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이번 눈꽃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확산하기 위해 11번가를 비롯한 민간 온라인 플랫폼사(16개), 동행축제 참여기업,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기부 유관기관, 협·단체 등에서도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동행축제 대국민 참여 챌린지·이벤트들도 관심을 받았다. 세계적 인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인 '초전도체춤 챌린지'를 동행축제와 결합시켜 쉽게 만든 '1초전도 챌린지'는 누적영상 360만 회, 250명이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우리동네 온기나눔 실천가게 응원, 헌혈인증, 장바구니·출석체크 이벤트 등이 동행축제의 관심을 받았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지난해 동행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의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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