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40105 보도사진2(행운의 재두루미 출몰) | 0 | 지정면 들녘을 비상하는 재두르미. /의령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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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정곡면 부자마을에 재두루미 무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7일 의령군에 따르면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돼 학, 단정학, 선학 등으로 불리는 두루미, 그중 세계에 약 1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재두루미 무리가 최근 지역에 출몰했다.
| #1. 240105 보도사진1(행운의 재두루미 출몰) | 0 | 지정면 들녘에서 발견된 재두르미의 비상. /의령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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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인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영물로 인식되고, 사람에게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 주는 새로 간주한다.
| #1. 240105 보도사진3(행운의 재두루미 출몰) | 0 | 재두르미가 지정면 들녘에서 아름다은 자태를 뽐내며 모이활동을 하고 있다. /의령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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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정곡면 성황리 월현들에 50여 마리의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이번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린다.
| #1. 240105 보도사진4(행운의 재두루미 출몰) | 0 | 의령군 지정면 들녁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명상에 잠긴 재두르미. /의령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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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두루미를 목격한 사람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올해 부자축제도 대박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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