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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024년에도 ‘대세’ 이어간다…다채로운 활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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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1. 02. 08:46

스트레이 키즈 단체 이미지 (1)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대세 그룹' 행보를 이어간다.

스트레이 키즈는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텝 아웃 2024' 영상을 게재하고 올해 전개할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번 영상은 스트레이 키즈의 2023년 성과가 차곡히 담겼다. 2023년 1월 1일 공개한 '스텝 아웃 2023'에서 약속한 두 장의 앨범 발매를 비롯해 음원 컬래버레이션, SKZFLIX, 시즌송, 스페셜 콘서트, 팬미팅 등 팬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꽃에 비유했고 '롤라팔루자 파리',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월드와이드 활약상을 돌아봤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앙코르 공연과 함께 전 세계 18개 지역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무리 한다. 이후 세 번째 월드투어를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네 번째 팬미팅을 비롯해 새 앨범 및 스페셜 앨범 발매, SKZ-PLAYER, 그룹 시그니처 콘텐츠, 팝업 스토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K-팝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4연속 1위라는 대성과를 이뤘고 K-팝 보이그룹 기준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처음으로 미니 앨범 '락스타'의 타이틀곡 '락'으로 '핫 100' 차트에 입성했다. 여기에 독일 오피셜 차트가 공개한 2023년 '톱 100 앨범 연간 차트'에서도 정규 3집 '파이브스타' 26위, 앨범 '락스타'는 91위를 차지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3년 국내외 연말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12월 14일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에서 3년 연속 '대상' 타이틀을 이어갔고 국내 연말 무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무대를 선사했다. 매년 12월 31일 방영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도 데뷔 이래 첫 출연해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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