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해경서장으로 취임한 서영교(55) 총경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밀양고와 부산수산대학교 졸업 후 1995년 경위(간부후보) 공채로 해양경찰에 입직했다.
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미소 짓는 조직문화 형성을 바라며, 국가공무원으로서 각종 법률과 규정을 정확히 준수해 책임감 있는 행정업무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 서장은 총경으로 승진한 뒤 울진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인재개발과장, 수사연구소장, 속초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조직 내에서 뛰어난 소통 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