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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공군민들을 초청해 축하공연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농업발전유공으로 김정자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장상 2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7명, 고창군수 표창(군정발전 유공 군민 등) 30명이 수여받았다.
오후에는 군청 전직원이 참석한 종무식이 진행됐다. 정부 우수공무원에는 김영섭 팀장과 강진오 주무관이, 하반기 모범공무원에는 김지연 팀장, 정현영 팀장이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다.
우수한 실적을 거둔 팀에 수여하는 활력고창상은 △대상에 고창 방문의 해 추진단 △최우수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우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장려 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이 각각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김은석 흥덕면 부면장을 비롯한 7명이 선정됐다. 기획예산실 최현정 주무관을 비롯한 39명이 올해 군정 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수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대성공으로 마무리하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탄탄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주신 고창군민과 동료 공직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전략사업을 본격화하고 세계유산도시 관광 명소화,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 여건을 개선해 더 크게 도약해 더 좋은 고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