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경산의 미래 100년을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토대로 ICT&42경산의 기반 구축과 미래 신 성장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총 170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투자예산은 일반 국비를 제외하고 경산시가 특정 사업추진을 위해 확보한 국비로 2022년 1651억원, 2023년 2505억원을 확보해 첨단ICT중심도시 도약과 각종 현안과 지역경제 활력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경산시는 시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신규 전략사업과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학교복합시설 건립 96억원 △고 정밀 전자지도구축 챌린지 사업 50억원 △초거대AI클라우드팜 실증과 AI확산 환경조성 40억원 △대부잠수교 직선 화 교량가설공사 5억원 △스마트경로당 구축 2억5000만원 등 15개 신규 사업과 △동부지구와 남천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179억원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 40억원 △경북 전기 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44억원 △경산지식산업센터건립 33억원 △경산창업열린 공간조성 30억원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 10억원 등 40개 계속사업비 1465억원이 반영돼 내년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내년도 부처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