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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교회는 지난해에도 쌀 1004포로 트리를 만들어 기탁한바 있으며 올해는 라면 1004박스로 사랑의 라면트리를 제작해 기탁했다.
김철웅 위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취약계층들이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추위까지 더해져 어렴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