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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합정리~청양 인양리 도로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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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김관태 기자

승인 : 2023. 12. 28. 10:53

도 건설본부, 지방도 625호선 규암-청남간 2.51㎞ 신설 구간 전면 개통
충남 부여-청양 이동거리 11㎞ 단축된다
충남 부여 규암~청양 청남 신설 도로.
충남도 건설본부는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서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25호선 신설 2.51㎞ 구간 도로공사를 완료해 29일 전면 개통한다.

28일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신설 구간은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노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와 호암리를 통해 청양군 인양리로 연결되는 도로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 사업비 324억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3월 착공해 이달 20일 준공했다.

도 건설본부는 지방도 625호 단절 구간이 연결됨에 따라 부여에서 청양까지 11㎞를 단축, 이동시간은 약 13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신설 구간 개통은 5년의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로 사업을 준공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도내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는 물론, 공사중인 사업은 조속히 마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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