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운동 연대 및 협력 강화
|
이번 기부는 2019년 지진 대응 콘텐츠에 이은 또 하나의 협력 사례로, 재난 대응 능력 및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콘텐츠는 12개 국어(한국어·영어·베트남어·네팔어·라오스어·말레이시아어·몽골어·스페인어·아랍어·중국어·태국어·프랑스어)로 번역됐으며, 사용자들이 실제 홍수 상황을 체험하고,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상 체험 콘텐츠는 아태재난복원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청소년들에게 정보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기후 및 환경 위기에 대한 가상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의 기본지식을 강화하고 액션을 독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