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능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대형 화재와 인파 사고 등 상황을 가상해 대응 전 과정을 훈련했다.
시는 행안부의 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해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안양종합운동장 현장에서는 장영근 부시장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현장의료소, 긴급구조통제단을 지원했다.
시는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대응 지시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 및 조치해 실제 재난상황처럼 대처과정을 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는 안양소방서, 안양도시공사, 안양동안·만안경찰서, KT,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안양샘병원 등 31개 기관 및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제적 훈련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도시 안양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