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화성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25010014848

글자크기

닫기

화성 김주홍 기자

승인 : 2023. 12. 25. 17:17

폐회선언
김경희 의장이 22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가 지난 22일 오후 3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227회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와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24건에 대한 소관 위원회 심의가 있었다.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세입 부분은 집행부 원안 가결, 일반회계 세출 부분은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정가결했다.

집행부안 3조1458억2547만9000원 중 4400만 원 감액한 총 3조1457억8147만9000원으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24건 중 23건은 원안 가결, 1건은 수정가결했다. 수정가결 안건은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다.

기념촬영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폐회식을 가진 후 김경희 의장과 시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의회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5·동탄6)과 배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전성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서부권 성장엔진의 초석, 영화·드라마 세트장 건립 추진'에 대해 발언했다.

그는 "화성시 균형발전의 해답은 '문화산업'에 있다고 생각하며, 화성시가 서울과 가깝다는 점, 경기도의 약 80% 해수면을 지닌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점, 도·농복합도시라는 점은 영화, 드라마 제작사에게 커다란 메리트가 될 것이며 건립 예정 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와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현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보 폐광산 민·관·정 협의체의 방향성'에 대해 "휴경지 보상에 관한 사항, GB 관리계획 변경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추가 진행 등 화성시와 광해광업공단 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 민관정 협의체를 통해 민·관·정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길 바라며 특히 삼보광산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일반안건 처리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심의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홍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