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 한국 방문단과 면담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소재 한중교류센터에서
자오란 위생건강위부주임 등과 간담회 개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소재 한중교류센터에서 자오란(趙嵐) 산시(陝西)성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한국 방문단과 한중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 clip20231222222650 | 0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사진 가운데)이 중국 산시성 한국 방문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권 회장의 왼쪽은 자오란 산시성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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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우선 "산시성은 수천년 중국 문명의 중심이자 반도체 등 산업기술이 발전한 지방"이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보건 및 의료 부문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오 부주임은 이에 "한중도시우호협회의 도움으로 한국의 보건행정과 첨단 의료시설을 참관하게 돼 기쁘다"고 감사를 표한 후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산시성 정부와 한국 도시들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간담회 후 산시성 방한단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자오 부주임은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의 산시성 방문을 초청했다.
| clip20231222222720 | 0 |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를 방문, 한중 의료보건 간담회를 진행하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사진 왼쪽)과 자오란 산시성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사진 왼쪽 세번째)/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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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이어 산시성 한국 방문단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 관내에 소재한 을지대학병원 등을 방문해 시설을 참관했다.
산시성 한국 방문단은 자오 부주임, 스중룽(師中榮) 노년건강처장 등 산시성 정부 보건의료 부문 고위급 공무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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