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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 최저 -17도 ‘북극한파’ 이어져, 서해안·제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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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12. 22. 16:03

동지 추위 속 명동 관광
절기상 동지인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한용품으로 꽁꽁 싸맨 채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강추위는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나 예년보다는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3∼5도가 되겠다.

늦은 새벽까지 전라서해안, 아침까지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해안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 한때 제주도에는 다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전북서해안, 광주·전남서부 3~8cm(많은 곳 전라서해안 10cm 이상) 제주도산지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3~8cm(많은 곳 남부·동부·중산간 10cm 이상)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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