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농업인 1630명 대상 내년 2월 2일까지 교육 실시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사진)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복숭아 재배기술 및 농기계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연구개발된 신기술 교육을 통해 한 해 농사를 설계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청도·화양읍을 시작으로 청도의 주 작목인 복숭아, 감 등에 대해 내년 2월 2일까지 총 6개 과정(15회) 16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내년 농업분야 예산은 총예산의 19.9%인 1208억 원을 편성해 농업대전환,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조성, 디지털 청년농업인육성, AI활용기술개발, 청도형스마트팜 조성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준비 중이며, 청도군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