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제274회 2차 정례회 폐회…올해 일정 마무리

기사승인 2023. 12.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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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38건 24억원, 기금 1건 8000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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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이 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의 의결을 끝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거창군의회
경남 거창군의회는 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의 의결을 끝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예산을 비롯한 △예산안 4건 △조례안 12건 △일반의안 1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집행부가 거창군의회로 제출한 8002억 원의 내년 예산안이었다.

이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차 본회의에서 본예산 38건 24억 원과 기금 1건 8000만원을 삭감하여 본예산은 예비비로 전환하고 기금은 그대로 예치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거창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예정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다가오는 2024년의 연간 의사일정 또한 짜임새 있게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를 위해 동료의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예산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준 집행부 공무원에게도 수고가 많았다"며 동료의원과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어 거창군민들에게 "다가오는 갑진년에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길 기원드린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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