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아동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이 훌륭한 정책제안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책제언 발표 및 홍보 영상 시청 등을 통해 그간 활동을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과 학부모, 관계자 및 멘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 발굴과 제안 과정을 통해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신호등 없는 사거리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낡고 고장난 놀이터 시설물 정비 및 교체 △공원 및 통학로에 쓰레기통 설치 및 지도 배포 △길거리 흡연 감소 위한 금연표지판 부착 및 감시체계 확대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어린이 안심 승·하차 구역' 설치를 제안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과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 참여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공개모집을 통해 2024년에도 아동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