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평생교육원, ‘메타버스 충남 맵 제작 경진대회’ 대상에 병천 순대거리 선정

기사승인 2023. 12.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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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평생교육원, ‘메타버스 충청남도 맵 제작 경진대회
강기정 백석대 평생교육원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관계자,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석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일 진리관에서 '메타버스 충남 맵 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사업 '충남학 대학지원사업'의 일원으로 대학은 2021학년도부터 '충남학의 이해'라는 교양과정을 개설해 강좌를 운영 중이다.

충남학 대학지원사업은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들에게 역사문화와 지역 산업, 경제, 관광, 생태, 환경 등을 교육해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정체성을 길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회 수상자는 보건학부 2학년 김민재, 스포츠과학부 3학년 김동규, 사범학부 3학년 홍서현, 경상학부 1학년 이상록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인공지능 오브젝트를 통해 병천 순대거리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얻을 수 있다. 각 맵마다 다양한 정보가 비치돼 있어 관련 질문(메뉴 추천, 가격) 등을 문의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상록 학생은 "병천 순대거리가 있을 만큼 순대라는 음식이 유명한지 몰랐다. 궁금한 마음에 직접 견학을 가보았고 맛 또한 검증된 이 거리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기로 했다"며 "메타버스 맵을 만드는 과정에서 병천 순대거리는 역사가 담긴 멋진 공간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기정 백석대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충남학의 이해'로 충청남도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명소, 문화재 등을 다시금 살펴볼 수 있어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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