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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지난 달 27일부터 1일까지 5일간 군민투표를 진행해 지난 14일 제3회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의를 열어 위원회 서면심사 점수까지 합해 최종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중 최우수상은 군의 현안 과제였던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과 관련해 계약상 법적 분쟁을 일단락 짓고 관광객을 위한 이용성, 안전성, 편의성, 경관 등 많은 고민을 통해 사업효과 극대화를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박동현 산림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3주기 인증 획득에 기여한 김영주 보건정책과 주무관과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로 '지역소멸·초저출산' 위기 극복에 노력한 최세훈 인구교육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거창 사과, 전국 최고기술 다축형 사과 선진지로 도약을 추진한 김태림 농업기술과 주무관, 생활안전 알림조명 설치 유원정 거창읍 주무관, 품목별 거점 스마트APC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박동현 농업기술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이야말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민과 공직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들이다"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소신껏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