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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는 18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예산 수정안을 의결했다.
삭감 예산은 △혁신전략담당관의 충남혁신도시 자치단체조합 운영비 1억4400만원 △홍보전산담당관의 정보통신시스템 통합유지보수 900만원 △행정지원과의 시 전환 추진 2200만원 △안전관리과의 의용소방대 기능강화 2000만원 △회계과의 홍성군 신청사 부설주차장 조성 실시설계비 3억5000만원 △문화관광과의 런웨이-꿈을 펼치다 3000만원, 내포혁신도시와 함께하는 전국 주부가요제 4000만원,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금 7억2100만 원, 향청부지 매입 및 발굴조사 47억4200만원 △교육체육과의 체육회 운영 3500만원, 홍성 마라톤대회 3000만원 △경제정책과의 소상공인 노후환경개선 및 브랜드 강화 지원 1억원, 군민채용(인턴)제 (중장년)지원금 1600만원, 군민채용(인턴)제 (청년)지원금 1600만원, 청년 창업자 점포 임차료 지원 4800만원 △축산과의 가축분뇨수거비 지원 1억6500만원, 사료 부패방지 장치 지원 900만원 △건설교통과의 홍양저수지 군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군관리계획 결정 및 기본·실시설계 수립 1억5000만원 △산림녹지과의 사립수목원 활성화 4300만원 총 19건이다. 이와 함께 내년 기금운용 계획안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일순 의원은 "내년은 긴축재정과 전쟁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선균 의장은 "이용록 군정은 홍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침체된 경기를 빨리 회복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군의회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