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부산서도 활약…취약계층 위해 500만원 기부

임영웅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지난 15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결성된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3년내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스 클럽의 약정금을 모두 완납했다. 이로써 그들은 부산 나눔리더스클럽 25호가 됐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방장은 "임영웅으로부터 받은 위로와 감동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겠다"라고 전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도 따뜻한 나눔을 펼쳐주신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영웅시대 팬클럽의 아름다운 기부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나눠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