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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장 선거 개표 결과 나기선 후보를 40표차(97대 57)로 앞서 회장으로 뽑혔다.
전국 16개 건설협회 시·도회에서 추천된 대의원 140여명이 투표를 했다.
그는 "76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건설단체인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 이라며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신임 회장은 충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출직 이사 △대한건설협회 제10대 대전시 회장·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 건축공학부 겸임교수 △충남대학교 제31대 32대 총동창회 회장·장학재단이사장 △한국건축시공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