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우 함평군산림조합장 "이번 상호기부가 양 기관 간 산림·임업분야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상호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
|
이날 기탁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함평군 산림공원과 천성은 과장, 제주지역본부 김희선 본부장, 광주전남지역본부 한 민 본부장, 이광우 함평군산림조합장, 김근선 제주시산림조합장,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 산림조합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교류방문으로 산림조합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전남 함평군과 제주도와의 상생협력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민 본부장은 "단순 기부의 의미를 넘어 양 도시의 특산물을 알리고 고향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어 뜻깊다"면서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해주신 산림조합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양 기관 간 산림 및 임업 분야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상호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조합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함평군산림조합과 제주지역본부·서귀포시산림조합 임직원 간 상호기부는 前제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한 한 민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의 노력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