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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민석 대학결핵협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seal)을 증정받고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한결핵협회에 성금도 전달했다.
한 총리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결핵협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결핵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치료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전했다.
대한결핵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하는 올해 씰은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주인공이다.
한 총리는 정부가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 20명 이하라는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강화하고, 새로운 결핵백신 개발과 진단·치료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