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수해로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예천군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자원봉사 이야기발표, 자원봉사자의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박시옥 초대센터장, 김시호 전임센터장 등이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종현 센터장은 "개인의 헌신으로 시작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마법의 불씨라며 오늘 여기 계신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예천군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수해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표창과 행안부 시상금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