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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년 농업현대화 사업 신청 내달 1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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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12. 10. 09:00

1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사업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문경시청 사진 (4) (1)
문경시청
경북 문경시는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 및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2024년 문경시 농업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사업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10일 문경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을 시에 두고 사업 신청 분야에 농축 산업을 영위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농업을 주업으로 하지 않는 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농축산물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 규모화 및 현대화 사업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 사업 및 소득작목 육성지원 사업 △농축산물 유통, 가공, 수출육성 지원사업 △지역특화 단지 조성 및 첨단산업화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홍 사과 및 오미자 재배 확대, 한우 입식 사업의 신청자는 우선순위를 부여해 대상자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농가(법인)당 500만원부터 최고 3억원까지며 최대 8년간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문경시와 지역 농·축협에서 보전해 준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문경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확정해 적기에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현대화 사업은 문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향상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업 기반 설치에 농가 부담을 줄여 지역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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