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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업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시행한 '2023년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시 제조업 사업체 중 다른 기업 또는 사업체의 '수탁(협력)업체'는 32.4%로 2022년도 46.8%에서 14.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자동차/기타 운송장비업'이 4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사업체 운영에 있어 시의 장점을 묻는 문항에 '편리한 교통'이 3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련분야 기업/기관 밀집' 27.4%, '원자재 수급 용이' 17.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조업 실태조사는 국가 승인 통계(제694008호)로 2019년 1회차를 시작으로 올해 3회차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5인 이상 제조업체이며, 인력과 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효율적인 기업 및 일자리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정책 활용 부서와 기관에 배포해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