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5일 매여울·매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주민들에게 그동안 과정을 설명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원 준공식에는 박광온 국회의원(민주당), 김용덕 영통구청장, 이도영 매탄3동장, 조흥연 공원녹지과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공원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했다.
매여울·매화어린이공원은 주민 이용율이 높은 도심 내 공원이지만, 오래되고 낡은 시설물 등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로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교체, 경사 차이로 인한 배수불량 문제 등 공원 환경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리모델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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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서 주민대표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임에도 시설물이 오래돼 불편한 것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새롭게 단장하게 돼 반가운 마음이다"며 "도비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 공사를 가능하게 해주신 최종현 도의원께 감사드린다. 또한 애써주신 여러 관계자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현 의원은 "도시 기반 시설인 공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하고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며"공원 정비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 시설을 만들기 위한 사업추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