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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사람이 하늘’ 정읍 출판기념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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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동준 기자

승인 : 2023. 12. 04. 18:17

동학농민혁명의 '인내천 사상, 즉 사람이 하늘'이라는 정신으로 되돌아가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을 필요가 있어 책 제목을 '사람이 하늘'로 지어
정읍시민·고창군민·출향인 등 1500여 명 참석해 저자의 장도를 축하
장기철 출판기념회
장기철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이 지난 3일 정읍시 초산동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저서 '사람이 하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기철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실
장기철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은 지난 3일 정읍시 초산동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저서 '사람이 하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정읍시민과 고창군민 그리고 출향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저자의 장도를 축하했다.

저자는 행사 도중 4H 중앙본부로부터 청년 농부들에 대한 컨설팅 공로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초산동 농악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임승식·염영선 전북도의원 등 정읍시 지역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10여 명이 참석해 민주당의 소속감을 확인했다.
저자인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적의 역사를 썼던 대한민국이 극심한 사회분열과 극심한 정치 갈등으로 우왕좌왕하면서 추락하고 있다"며 "정치가 대한민국 발전의 발목을 잡는 이 때 우리는 129년 전 동학농민혁명의 '인내천 사상, 즉 사람이 하늘'이라는 정신으로 되돌아가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을 필요가 있어 책 제목을 '사람이 하늘'로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1대 국회가 저출산, 고령화, 청년일자리 문제는 물론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 존망의 위기가 도래했는데도 민생법안은 안중에도 없고 정쟁만 일삼은 역대 최악의 국회였다"며 "국민이 국회를 걱정하는 이런 국회를 유권자인 국민들이 심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저자가 디지털 전문가답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해 일요일이라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주말 저자의 고창 출판기념회 생중계 시청자는 1600여 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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