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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읍민 등이 참석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개발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까지 흥해읍 옥성리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05억, 시비 45억)을 투입, 문화·복지 서비스 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복합문화 복지 공간 '다 가치센터'는 흥해읍의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것을 목표로 북 카페, 교육실, 동아리 실, 청소년문화 실, 시청각실, 트레이닝실, 문화 실, 조리교육장, 다목적 강당, 음향기기 실 등을 조성한다.
'다가치센터'가 문을 열면 흥해 읍민들의 여가, 건강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 복지, 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흥해읍 소재지와 배후 마을을 연계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 복지 불균형을 해소해 정주 여건을 크게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거점 중심지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배후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통한 포항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