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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에 따르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서울구간), 분당수서로, 강남순환로 등 8개의 도시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1일 평균 60여 건의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 도입한 AI 영상검지 시스템은 교통사고, 고장차량, 공사 등 다양한 도로상의 돌발상황을 검지해 10초 이내에 교통관리센터 상황실에 전달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AI 영상검지 시스템 도입으로 도시고속도로에서 사고, 고장 등 돌발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확인을 통한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사 작업자, 보행자 등 육안으로 검지가 어려운 경우도 확인이 가능하게돼 2차사고 예방, 인명피해 감소 등 안전한 도로이용 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AI를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도시고속도로 이용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고 미연방지 및 돌발상황 신속대처에 대한 효과성 검증 등을 통해 자동차전용도로에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