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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는 허원석 청장과 우정청 직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특히 업무 중 탈진한 80대 어르신을 발견해 목숨을 구한 대전둔산우체국 김경태 집배원, 다른 지역에서 길 잃은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귀가를 도와준 충주우체국 박정호 집배원 등 선행으로 언론에 보도된 집배원 5명이 함께 참여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더했다.
허원석 청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평소 업무 중 선행을 실천한 집배원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의미있고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