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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386억원(2.7%) 감소한 1조3676억원, 특별회계는 125억원(6.1%)이 감소한 1915억원으로 각각 편성했으며 별도 편성한 기금을 합하면 1조6365억원에 달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 세제개편 등 영향으로 지방세는 물론 정부와 경기도에서 교부되는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마저도 감소추세다.
이에 김포시 예산규모가 내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내년도 예산은 건전재정 기조유지, 재정의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1587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534억원 △부모급여 530억원 △생계급여 445억원 △아동수당 385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324억원 등 사회복지에 6892억원을 편성했다,
시민체감형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한다. 김포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전동차 증차사업은 내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목표로 사업비중 65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운양도서관 건립 47억원 △운양반디비체육센터 28억원 △부래도관광자원화사업 27억원 △솔터축구장 환경개선 사업 41억원 △애기봉주차장조성사업 17억원 △시도12호선(전류~원산간)도로 확포장공사 60억원 △월곶도시계획도로(군하~갈산간) 확포장 공사 12억원 △해강안 일주도로 개설사업 19억원 △애기봉~태산패밀리파크간 도로개설 16억원, △마곡~시암간 도로 확포장사업 16억원 △시도22호선(고막~용강)도로 개설사업 10억원 △풍무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비 10억원 등 시민체감형 인프라구축을 위한 사업비로 약 426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김포시 예산안은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제229회 김포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