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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예산 승인(안) △2024년 장학생 선발 계획(안) △학력신장 지원사업 추진 계획(안) △정관 시행세칙 일부개정(안) 등 9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우수 장학금 등 7개 분야 306명 장학생에게 1억 1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지급 금액을 대폭 인상해 1억 959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여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교사에 대한 포상금 인상과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방과후수업을 지원하여 명문고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김하수 군수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기부금 모금에 동참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실한 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으로, 우리 청도군이 으뜸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