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화서파출소는 2002년 준공한 관서로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해 지난 6일 준공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인 주차장을 확대하고 파출소 내 민원·사무공간을 분리하는 등 주민 편의를 높였으며 경찰관 휴게실 개선을 통해 경찰관들도 더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 청장은 파출소를 둘러보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민원인은 물론 경찰관에게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길 당부했다.
이어진 화서파출소 협업단체 및 경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무환경이 좋아진 결과물이 '주민들의 안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고 협업단체 간담회를 통해서는 도민들이 가장 원하는 경찰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협업단체 및 경찰관들과 함께 화서파출소 인근의 화령시장을 찾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은 행정기관과 경찰, 관계기관이 협업해 행정·경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친화적 행정으로 축제장·시장 등 다중운집장소, 치안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종 범죄예방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범죄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시장상인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최주원 청장은 "간담회와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경찰활동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도민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