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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마을 주민과 학교가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농촌 체험 행사로 3학년 168명이 참여해 김장 체험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배우고 도요마을 명상요가교실, 민속박물관 전래놀이를 체험했다.
학생들 손으로 만든 김치는 생림면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보내져 의미를 더했다.
권대도 도요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은 "학생들이 농촌의 잠재적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마을교육공동체인 도시지역의 아이들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귀봉 삼계초등학교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돼 신나는 배움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우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