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춰 가격할인 승부수 지프 주력 랭글러·그랜드체로키… 골수팬 애정카 푸조 3008 SUV·뉴 푸조 408… 韓 맞춤형 전략모델
사진자료3-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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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스텔란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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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의 주력 브랜드는 '지프'와 '푸조'다. 지프는 도로 위 시선을 한번에 끄는 임팩트의 '랭글러', 럭셔리카로 한국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랜드체로키'가 대표 모델이다. 푸조 '3008 SUV'와 '뉴 푸조 408'은 실용성을 갖춘 패밀리카로 새롭게 떠오르면서 국내시장 공략에 성공할 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의 인기 브랜드 '지프'와 '푸조'는 11월 한달 동안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파격적으로 떨궈 승부수를 띄웠다. 지프의 주력 모델인 '랭글러'는 4xe 기준 개소세 할인을 더해 최대 1219만원을 깎아준다. 럭셔리 플래그십 SUV 그랜드체로키도 3열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L' 기준 최대 1190만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랭글러는 지프의 근원이자 정체성 그 자체다. 지프차의 대명사처럼 불려 온 그 차가 바로 랭글러다. 오프로드 컨셉으로 만든 상징적 모델로, 독보적인 4륜구동 성능으로 전세계에 매니아가 포진 해 있다. 80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온 타임리스 모델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유의 터프한 내외관 매력은 남성 뿐 아니라 걸크러시 여성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2023 Jeep® Grand Cherokee Summit Reserve 4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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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스텔란티스코리아
랭글러가 지프 다이내믹의 정점에 있다면, 럭셔리는 그랜드체로키의 몫이다.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세대를 공개한 이후 5세대에 이르기까지 70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역대 최다 수상 SUV' 타이틀을 유지 중이다. 고급스러운 내외관은 호불호가 없는 시각적 강점을 갖고 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 탑재된 3.6L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롭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가장 첨단의 지프 기술력을 탑재하고 있다.
사진자료1-푸조 3008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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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08 SUV. /스텔란티스코리아
전면의 사자 엠블럼이 돋보이는 푸조의 주력 모델은 3008 SUV다. '가장 실용적인 패밀리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2016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32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도 2017년 4월 첫 출시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 7022대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200만원의 저렴한 400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사진자료3-뉴 푸조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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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408.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의 차기 기대주는 '뉴 푸조 408'이다. 세단의 주행 감성과 SUV 거주성을 동시에 충족하면서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다 갖췄다.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 최초로 출시한 모델로 감각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카메라와 레이더가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9km로, 경제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뉴 408을 인도-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 첫 번째로 출시한 건 푸조가 한국을 핵심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