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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주요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국도대체우회도로(남천~남산) 개설 △국도4호선 확장(대구 혁신~경산 남하) △경산 역 KTX 증편·경산역사 증축 △경산 대임공공주택지구 조성 △진량하이패스IC 국비 지원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외 도로개설 △상주~영천 고속도로(화산JC)연결로 추가 설치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이어 원 장관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진행,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KTX 증편과 역사 증축을 추진하고 있는 경산역과 국토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지정된 비수도권 유일한 1만 호 공공주택지구인 대임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원 장관은 "경산의 대표자분들과의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한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영남권 교통·물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