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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직접 평가하고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자체의 공로를 인정한다.
또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정책 경연대전으로 2004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지역경제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농축산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8개 분야에 걸쳐 우수 지자치를 선정해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 6개 부처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 지자체는 앞서 5~7월 우수사례 공모에 이어 8월 1차 심사와 현지 확인, 9월 2차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군은 민선 8기 이후 탁월한 군정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농축산인 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 대통령 표창이라는 지자체 최고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떡 산업 분야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고 쌀값 폭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울 때 전국 최초로 37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농·축산인 소득 향상 △농기계 구입비 지원 △ICT 융복합 스마트팜 농장 도입 △청년 농업인 양성을 통한 일자리 제공 △4~6차 산업 농업기술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적 기능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인정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군수는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부름을 받들어 더 나은 복지, 더 살기 좋은 농촌, 더 활성화된 지역경제로서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시상식이 진행된 킨텍스 행사장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18일까지 대외적 홍보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영광농축특산품 홍보 시식행사를 연계 추진해 영광군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